단체 및 개인전 | (해촌)김홍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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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공무원미술협회 작성일16-04-05 14:42 조회4,88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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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운 최치원선생 詩 | 70×200cm
登臨蹔隔路岐塵(등임잠격노기진) / 吟想興亡恨益新(음상흥망한익신)
畫角聲中朝暮浪(화각성중조모랑) / 靑山影裏古今人(청산영이고금인)
霜摧玉樹花無主(상최옥수화무주) / 風暖金陵草自春(풍난금릉초자춘)
賴有謝家餘境在(뢰유사가여경재) / 長敎詩客爽精神(장교시객상정신)
높은 곳에 올라 잠시 세상일 멀어진듯 싶더니 / 흥망을 되씹으니 한이 더욱 새로워라
아침저녁 화각소리에 물은 흘러가고 / 푸른산 그림자 속엔 고금인물 몇몇인고
옥수에 서리치니 꽃은 임자가 없고 / 금릉 따스한 바람에 풀은 절로 봄이로고
사씨 일가 남은 경지 그대로 있어 / 시객의 정신 길이 상괘하게 하네
상촌 신흠선생 詩 영석(詠夕) | 70×135cm
明月出林表(명월출림표) 밝은 달은 숲 위로 떠오르고 / 暗泉鳴石根(암천명석근) 어둠속 샘물은 돌아래서 우네
磬殘雲外寺(경잔운외사) 절간 풍경소리 구름너머 사라지고 / 砧急崦中村(침급엄중촌) 산마을에 다듬이 소리 잦아진다
宿鳥尋巢疾(숙조심소질) 새는 잠자리 찾아 서둘러 날아들고 / 流螢帶露翻(류형대로번) 흐르는 반딧불이 이슬과 함께 날으네 / 獨吟仍不寐(독음잉불매) 홀로 읊고 나니 잠은 사라지고 / 霞影落山門(하영락산문) 노을 그림자 산문에 떨어지네
익재 이제현선생 詩 처용(處容) | 70×135cm
新羅昔日處容翁(신라석일처용옹) 그 옛날 신라의 처용노인
見說來從碧海中(견설종래벽해중) 푸른 바다속으로 왔노라며
貝齒禎唇歌夜月(패치정순가야월) 붉은 입술 하얀이로 달밤에 노래하고
鳶肩紫袖舞春風(연견자수무춘풍) 자주빛 소매자락 으쓱이며 봄바람에 춤을 추네
세종대왕어록_35-100cm
白居易 시 조추독야(早秋獨夜)_70-200cm
정호승 시 수선화에게| 135×50cm
노송| 10×70cm
尋隱者不遇 (심은자불우) 위야선생 詩 _ 35×140cm, 화선지, 먹
尋眞誤入蓬萊島 (심진오입봉래도) 香風不動松花老 (향풍부동송화로)
採芝何處末歸來 (채지하처말귀래) 白雲滿地無人掃 (백운만야무인소)
신선을 찾아 봉래섬에 잘못 들었더니 향긋한 바람 일지 않고 송화만 늙어가네
지초캐러 떠난 사람 돌아올 줄 모르는데 땅 가득 저 흰구름을 쓰는 이 없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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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	(해촌)김홍영
분과	한문서예
소속	전)대전괴정고등학교
Phone	010-3463-8491
E-mail	khy8491@hanmail.net
주소	34812 대전광역시 중구 목중로26번길 45 (중촌동, 중도상가), 309호
현재 · 공무원미술대전 초대작가 · 공무원미술협회 자문위원 ·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 · 안견미술대전 초대작가 · 국서련전국회호대회 초대작가 ·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· 한글의세계화운동본부 서예분과위원장 수상 및 경력 · 개인전 2회(대전갤러리, 서울인사아트프라자) · 공무원미술대전 대상(대통령상,1998) · 황조근정훈장 수상(2011) · 정조대왕서화대전 최우수상(2017) ·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위원(2016) · 국서련전국회호대회 심사위원(2009, 2016) ·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(2002) · 안견미술대전 심사위원(2006) · 충남미술대전 심사위원(2007) · 국세청문예대전 심사위원 역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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